홍원표 SK쉴더스 대표가 2025년 4월 30일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그의 임기는 2025년 7월 만료 예정이었지만, 이를 앞두고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결정을 내렸다고 SK쉴더스는 밝혔습니다.
🔍 SK쉴더스 대표 사임 배경…정말 해킹 사태와 무관할까?
SK쉴더스 측은 "내부 연임 결정 시점과 맞물린 자연스러운 사임"이라고 설명했지만, 업계에서는 최근 불거진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과의 연관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SK쉴더스가 SK텔레콤을 포함한 SK그룹 전반의 정보보호와 사이버 보안을 총괄하고 있다는 점에서, 책임론에 따른 자진 사임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 주요 경력 정리
홍원표 대표는 정보통신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평가받는 인물입니다. 삼성전자와 삼성SDS를 거쳐 SK쉴더스 대표이사에 이르기까지, 주요 대기업의 핵심 기술 및 전략 부문을 이끌었습니다.
📌 주요 경력 연혁
- 1988년: 벨통신연구소 연구원
- KTF 전무
- 2005년: KT 전무
- 2007년: 삼성전자 부사장
- 2012년: 삼성전자 사장
- 2015년: 삼성SDS 사장
- 2017년: 삼성SDS 대표이사
- 2022년: 고려대학교 석좌교수
- 2023년 8월: SK쉴더스 대표이사 취임
🎯 전문 분야 및 주요 업적
- 삼성전자 재직 당시:
- 무선사업 글로벌 확장 주도
- 스마트폰 생태계 전략 수립
- 삼성SDS 대표 시절:
- 스마트 팩토리,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사업 발굴 및 IT 플랫폼 전략 추진
- SK쉴더스 대표 재임 기간 (2023.08 ~ 2025.04)
- 융합보안 및 ESG 전략 강화
- 사이버 대응 체계 고도화 주도
- 보안 전문 기업 M&A 통한 역량 확장
- 글로벌 보안 시장 진출 기반 마련
🛡️ SK쉴더스(SK Shieldus) 기업 소개
SK쉴더스(SK Shieldus Co., Ltd.)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통합 보안 전문 기업으로, 물리 보안과 사이버 보안을 융합한 ‘라이프 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21년 10월 26일, 기존 ADT캡스에서 사명을 변경했으며, 슬로건은 "안녕을 지키는 기술"입니다.
🔍 SK쉴더스 핵심 사업 분야
- 사이버 보안
- 클라우드 보안, 모바일 보안 등 정보보호 서비스 제공
- 랜섬웨어 대응, 보안관제, 침해 사고 대응 등 포함
- 물리 보안
- 출동 경비, CCTV, 출입통제, 시설 보안 등
- 전국망 기반의 실시간 대응 시스템 보유
- 융합 보안
- 사이버 보안 + 물리 보안 결합
- AI 기반 지능형 보안 플랫폼 및 관제 서비스 제공
- 안전 및 케어 서비스
- 스마트 홈 보안, 독거노인 돌봄, 무인 매장 보안 솔루션
- 생활 밀착형 보안 및 돌봄 서비스 확장 중
🔐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
- 2025년 4월 18일: 해커가 유심 고유식별번호를 악용해 일부 고객의 정보 유출
- 2차 피해 우려: 유심 복제를 통한 대포폰 개통 및 금융사기 가능성
- KISA 신고 지연 논란: 사고 후 빠른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아 정부 질타
- 전 고객 대상 유심 무상 교체 시행
📉 해킹 후폭풍…정치권도 반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청문회 소환을 예고했습니다. 일부 의원은 "통신사를 바꾸는 고객에 위약금 면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이례적인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 SK쉴더스의 현재와 미래
SK쉴더스는 홍 대표의 사임에도 불구하고 조직 개편이나 사업 방향 변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CEO는 이사회 주도로 결정될 예정이며, 안정적인 보안 서비스 유지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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